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본부장·박근태)가 27일 올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안전선언식을 개최했다.

LH 양주사업본부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주, 동두천, 의정부 등 양주본부에서 관할하는 8개 현장의 시공사, 감리단 등이 참석했다. 안전예방 영상시청,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등 재해사고 제로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공사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직원들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안전에 대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태 본부장은 “최근 시설물 붕괴사고, 현장 추락사고 등 건설현장의 안전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은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 무사고 건설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