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내 학교들이 교내 체육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관내 6개 학교와 다목적 체육관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와 지역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하안남초와 광명중, 빛가온중, 하안북중, 광휘고, 운산고 등 6개 학교다.
앞서 시는 2019년 16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31개 학교, 올해 6개 학교를 추가해 현재까지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었다.
이는 광명지역 내 체육관이 있는 41개 학교 가운데 90.2%에 해당한다.
시는 체육관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청소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학교 체육관은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교육 공간, 시민에게는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으로, 시에서도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하안남초, 광명중, 빛가온중, 하안북중, 광휘고, 운산고 등 6개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복지도시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