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로지스틱스(대표·김진용)가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구정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무신사로지스틱스 본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들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28일 오후 2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용 대표와 공정옥 부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직업 관련 건강상담 및 질병 예방 프로그램 운영, 특수 및 일반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체계적인 사후관리, 격월 1회 사업장 방문을 통한 1대 1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과 소규모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장 특성에 맞춰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근로자 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 부센터장은 “물류센터 등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보건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번 협약이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