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가 최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의 남부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한 것으로 연면적 1천144.2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건강 측정 및 원스톱상담실,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실, 2층에는 영양실습실과 신체활동실 등이 설치됐다.

함께 들어선 남부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전문 인력이 상주해 치매·정신건강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