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활폐기물협의회가 지난 주말을 이용해 경북 영덕군을 찾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2025.3.30 /화성시생활폐기물협의회 제공
화성시생활폐기물협의회가 지난 주말을 이용해 경북 영덕군을 찾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2025.3.30 /화성시생활폐기물협의회 제공

화성시생활폐기물협의회(회장·김정주)는 최근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서봉사 운천 주지스님 등과 함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방문,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짜장스님으로 유명한 운천 스님과 폐기물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은 영덕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산불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2만명분의 따뜻한 국수를 제공했다.

또한 생활폐기물협의회 봉사단에서 관광버스를 지원했으며 팔탄농협(조합장·김종섭)과 나종섭 전 조합장이 백미 160㎏을, (주)그래드푸드가 단무지, 무지개식품과 늘푸른이 각각 김치 60㎏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