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립박물관은 제12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본상 수상자로 이주헌(65) 미술평론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인천시립박물관은 특별상 수상자로 하정웅(86) 광주시립박물관 명예관장을 선정했다.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 초대 관장이자 미술평론가인 석남 이경성(1919~2009)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이주헌 평론가는 ‘미술 이야기꾼’(아트 스토리텔러)이라는 독특한 활동 영역을 개척해 50여 권의 저술과 각종 강연, 미술 기행·답사 기획 등을 통해 미술과 대중 사이 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정웅 명예관장은 재일교포 출신 문화사업가로, 1993년 광주시립미술관에 2천600여점의 작품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부산, 대전, 포항, 전북, 영암 등 전국 공공미술관에 1만여 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