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중견기업 선착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올해 지역 중소·중견 기업 60개사에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OK FTA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업체·품목별 FTA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실무 교육과 증명서 발급, FTA 체결 국가 바이어 발굴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에 FTA 원산지 증명서·확인서 발급과 업체·품목별 인증 수출자격 취득 등을 돕는다. 수출 품목과 원재료 품목 분류,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 원산지 관리 전담자 교육, 원산지 사후 검증 모의대응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인천 소재 중소·중견 기업 6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사업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810-2835)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