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한국 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17)이 실업 명문 구단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한다.
유예린은 3일 오전 11시 인천시 연수구 포스인터내셔널 송도 본사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입단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허성형 단장과 한상희 부단장, 전혜경 감독과 유예린의 아버지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 등이 참석한다.
유예린은 실업팀 입단을 앞두고 고민한 끝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전설’ 유남규 감독의 딸인 유예린은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6관왕에 오른 강팀으로 지난해에는 실업통합챔피언전 우승과 3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예린은 오는 22~29일까지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실업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