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자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지난 1일(현지시간) 김동근(오른쪽) 의정부시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4.1 /의정부시 제공
지난 1일(현지시간) 김동근(오른쪽) 의정부시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4.1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열렸으며, 김동근 시장이 참석했다.

미네르바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에 글로벌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세계청년혁신포럼’을 의정부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적합한 입지 추천을 비롯해 제도적 지원, 포럼 운영 협력 등 행정적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청년혁신포럼은 올해 하반기 열릴 예정이며, 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청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국제교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김 시장은 협약식 후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들과 만나 의정부에 조성될 글로벌 혁신거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마이크 매기 총장은 “의정부시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의정부시와 함께 혁신 허브에 참여하는 협력 모델은 미네르바대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네르바대의 글로벌 거점과 국제포럼을 유치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재와 기업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구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시가 2012년 설립한 미네르바대는 ‘세계혁신대학평가(WURI)’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대학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학생을 선발, 샌프란시스코, 서울, 베를린, 런던 등 7개 글로벌 도시를 순환하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