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검사·효율적 상담 등 논의

인천시교육청이 정서·행동분야 관심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의원, 아동복지관, Wee센터 등이 참여해 학생 기관·학교 연계 방안, 심층 검사와 상담의 효율적인 진행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1·4,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1차 검사를 진행한다. 이 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엔 학생 2천662명이 관심군으로 분류돼 심층검사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관심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했다.
오는 5월 ‘병원형 WEE센터’가 개소하면 정신과 입원을 해야 하는 학생들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전엔 입원을 하면 병결로 처리됐다. 또 올해부터 자살시도 학생 또는 자살 우려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연계치료를 거부하는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병원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는 4개소로 늘었다. 마음바우처 지원 예산도 증액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학습과 학교생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지금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