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막바지… 남녀부 2경기씩 남아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8개 팀 모두 2경기씩만 남겨뒀다.

남자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는 3위 자리가 가려지지 않았다. 2일 기준으로 승점 2점 차로 3위 하남시청(승점 25)과 4위 인천도시공사(승점 23)가 자리해 있다. 5라운드 들어설 때만 해도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 하남시청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기정사실이었다. 하지만 하남시청은 5라운드 3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등 최근 4연패에 빠졌다.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5라운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여전히 하남시청의 3위 확률이 매우 높다.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하남시청이 3위 자리를 지키게 된다. 즉 하남시청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챙기면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한다.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2연승을 거두고 하남시청이 1무1패 이하의 성적을 거두길 바라야 한다. 오는 4~6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남자부 5라운드 네 번째 매치가 펼쳐지는 가운데, 하남시청은 4일 최하위 충남도청과 경기하며, 인천도시공사는 5일 2위를 확정한 SK호크스와 대결한다.

여자부의 관심은 선두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의 전승 우승 달성에 쏠린다. 올 시즌 19전 전승의 SK는 5일 치열하게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펴고 있는 5위 부산시설공단과 경기한다.

7위 대구시청(승점 5)과 탈꼴찌 경쟁을 벌이는 최하위 인천시청(승점 4)은 5일 6위 광주도시공사와 격돌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