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졸업(예정)자 3명 선발

경기도가 다양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경기도는 ‘우수인재 추천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행정직 9급 공무원 3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인재 추천제’는 도내 고등(기술)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응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고,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하고, 합격자는 경기도청 및 소속기관에서 일정 기간 수습 근무 뒤 심사를 거쳐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성실히 학교 교과과정을 학습한 우수인재들이 학력과 상관없이 공직에 도전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수인재 추천제는 경기도의 청년층 공직 진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