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일 철쭉공원 일원서 9일간 대장정

시민의 일상이 축제로...군포의 맛·멋·락

지난해 열린 군포철쭉축제. /군포시 제공
지난해 열린 군포철쭉축제. /군포시 제공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 일원에서 '제11회 군포철쭉축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선 시 전역의 철쭉 100만 그루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이찬원과 김태우, 황윤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MC는 방송인 김한석이 맡았다. 8차선 대로를 통제하고 도심 한복판에 세워지는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군포철쭉축제. /군포시 제공
지난해 열린 군포철쭉축제. /군포시 제공

이밖에도 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연계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고적대 공연, 마법처럼 펼쳐지는 트릭아트,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클래식나잇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40개 업체 먹거리와 푸드트럭 등이 미식의 즐거움을, 30개 체험부스에서는 다채로운 경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모로 선발된 15개의 지역예술가 버스킹 외에도 시민가요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철쭉 합창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공연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축제는 ESG 차원에서도 여러 요소를 고려해 준비됐다.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하는 ‘한번더제작소’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또한 장애예술인(필로스 합창단, 로아트 갤러리)의 참여로 무장애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철쭉축제는 철쭉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