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 규모를 1천263명(임원 245명, 선수 1천18명)으로 확정했다.

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에 인천 선수단은 검도를 비롯한 정식 종목 41개 중 35개 종목에 출전한다. 참가 종목은 전년에 비해 2개 종목(우슈, 태권도)이 늘었고, 참가 인원은 89명이 추가됐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선 골프와 볼링, 수영, 수중·핀수영, 육상,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이 개최되며, 그 외 종목들은 20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27일 오후 4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곽희상 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리 선수단이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차기 대회에는 미참가 종목이 없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 제공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