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8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전재범 이사장(왼쪽)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8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전재범 이사장(왼쪽)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가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8일 오전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이진우 부이사장, 이선우 전무이사, 김재호 화물공제 경기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954년 설립돼 현재 2천310개 회원사와 5만6천여 대의 화물차량을 소속으로 두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협회 모든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전재범 이사장은 “협회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기부는 경기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내 전용계좌를 통해할 수 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