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좋은 성과

도농상생·조합원 권익향상 이바지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시상식이 진행된 후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3  /안양농협 제공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시상식이 진행된 후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3 /안양농협 제공

안양농협 김녕길 조합장이 뛰어난 경영과 조합원 권익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중에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이바지하는 조합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변화와 혁신으로 범농협 핵심가치를 충실히 수행하는 조합을 엄선해 시상한다.

김녕길 조합장은 2021년부터 안양농협을 이끌어 오면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 7천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 1조 5천억원을 달성하며 안양농협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협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농상생 지원과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전개 등에도 노력해 2022년과 2023년에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안양농협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양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