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IB 관심학교 선정교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제공
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IB 관심학교 선정교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IB 관심학교 선정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 선정한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123개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심학교 학교장 및 담당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이해 ▲학교장의 역할 및 운영 사례 공유 ▲관심학교 주요 운영 과제와 도교육청 정책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사례 공유 시간에는 올해 1월 경기도 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30개교의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297개교(관심 246개교, 후보 44개교, 인증 7개교)의 IB 학교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관심학교 학교장과 IB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 참여 지원과 도내 후보·인증학교 공개수업 참관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관심학교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할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학교의 특색과 맥락에 맞는 관심학교 운영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