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프라자 4층으로 확장 이전
市, 작년 출연실적 ‘우수’ 선정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일 구리지점 이전식 개최와 함께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구리시를 선정하고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구리지점의 경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했던 기존 지점이 고객 방문 불편 민원이 잇따라, 기업 및 소상공인 수요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구리시 벌말로 145, 토평프라자 4층)으로 이전했다.
구리지점 이전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구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층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구리시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관내 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확대했다. 2022년 12억원이던 출연금은 2023년 16억원, 2024년 19억원까지 늘렸다.
시석중 이사장은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백경현 구리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구리시와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