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협약식 열고 사업추진 협력

경기·강원 후원자 발굴, 세무 컨설팅

8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여인미(왼쪽)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8 /초록우산 경기본부 제공
8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여인미(왼쪽)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8 /초록우산 경기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여인미)와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8일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부회장 등 총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소속 회원에게 협약 내용을 안내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후원자 발굴과 고액후원자 세무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와 강원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경기와 강원지역에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돼 아이들과 후원자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와 강원지역에 기부문화가 자리 잡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