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수도권 유명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시몬스테라스에서 모가면 이장단회의가 개최 돼 주민과 기업의 상생의 모범적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25.4.8 /이천시 제공
지난 8일 수도권 유명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시몬스테라스에서 모가면 이장단회의가 개최 돼 주민과 기업의 상생의 모범적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25.4.8 /이천시 제공

이천시 모가면이 지난 8일 관내 우수기업체를 찾아가 이장회의를 하고 공장시설(팩토리움) 견학과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장회의는 그동안 면사무소에서 진행되었지만 모가면과 (주)시몬스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의장소를 기업의 본사로 옮겨 진행됐다.

모가면 이장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역할과 사회공헌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오세린 이장단협의회장은 “선뜻 응해준 (주)시몬스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여재동 모가면장은 “이번 이장회의를 통해 민·관·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시몬스는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기업으로 1992년 자리 잡은 후 2018년 시몬스 테라스를 준공해 침대박물관, 판매장, 휴게공간 등이 있는 침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머스마켓, 크리스마스 마켓, 행복한 동행,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