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는 15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으로부터 산불 피해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 2025.4.15 /대순진리회 제공
경기사랑의열매는 15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으로부터 산불 피해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 2025.4.15 /대순진리회 제공

경기사랑의열매는 15일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으로부터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순진리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여주본부도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윤은호 이사장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와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날 대순진리회여주본부 도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윤은도 종단 대순진리회여주본부 도장 원장은 “인도주의 활동은 종단 설립자이신 도전님의 가르침으로 대순진리회 수도인에게는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순진리회는 1969년 설립 이래 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 등 3대 중요사업을 통해 성금의 70%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구호 자선사업의 누적 기부 금액은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금이 피해지역의 복구와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종단 대순진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