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연자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한국인 주체성·소통방식” 주제
16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미래사회포럼 13기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미래사회포럼은 경기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으로 역사와 규모 모든 면에서 최고의 리더십 아카데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입학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현수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사회포럼 13기에는 저명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비롯해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김대현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 김승진 다큐멘터리 PD, 김한석 TV광고 프로듀서, 배기수 조은이웃 연세아주 소아청소년과 원장, 이동현 1879그룹 회장, 최윤희 전 해군참모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허석호 골프프로, 홍지민 배우 그리고 김준혁 국회의원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첫 강의에 나선 김 교수는 ‘한국인의 주체성과 소통의 방식’이란 주제로 겉으론 알 수 없는 마음(심리)의 상태와 이를 관리하는 지혜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수 총동문회 회장은 “저도 8기에서 좋은 선후배와 동료를 만나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13기에 참여한 리더분들도 입학과 함께 더 활기찬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미래사회포럼은 경기도에서 가장 성공한 오피니언 리더의 커뮤니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강의진과 계속 이뤄지고 있는 원우들의 교류 관계는 미래사회포럼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라며 “이번 13기 원우들도 미래사회포럼의 일원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래사회포럼 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