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수출기업과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 회원사 16개를 비롯해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 임채하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 안내에 이어 수출기업 애로사항·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정책자금 사업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 사업 ▲중소기업 재직자 연수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모혜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수출 지원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는 지역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5월 설립된 단체다. 수출 초보기업이 모여 회원사 간 경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멘토링·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