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전국 관련학과에 총 1억 지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대림대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대림대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조인호)가 21일 대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각각 찾아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지원금’ 1천만원씩 전달했다.

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술자 양성 지원금 총 1억원을 전국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인호 협회장은 “취업률이 높은 국가기술자격 상위 10개 중 8개가 기계설비 관련 자격증”이라며 “기계설비산업은 미래 비전이 큰 산업분야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대림대 소방안전설비과 강윤진 학과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소방안전설비과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했고, 서울과기대 건축기계설비공학과 김지민 학과장은 “학생들이 건축기계설비공학 전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