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아요.”
오산시가 새롭게 조성한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21일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김주현 성호중 교장,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에 걸쳐 완성됐다.
운동장 외에도 화장실이 포함된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됐고 성호중 인조잔디 운동장은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시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