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안전에 최우선 두고 임해
전폭 예산 지원… 道·도의회에 감사”

“경기도가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겠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선수단을 이끌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 단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축전에서 마음껏 펼쳐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도는 이번 대축전에 2천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41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 단장은 “이번 대축전에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면서 “이는 단순히 숫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만큼 경기도의 동호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는 이번 대축전에서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이 단장은 “2천93명의 선수단은 모두 정예 멤버로 구성된 만큼 종목별로 경기장에서 타 시도를 압도하게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은 자신의 건강과 성취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도체육회는 선수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도체육회 관계자와 종목별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단장은 “도 선수단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해준 경기도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답게, 경기도만의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