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새마을회(회장·조봉산)가 주관한 ‘새마을운동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2일 이천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김일중·허원 도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전·현직 새마을지회장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천문화재단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조봉산 시새마을회장의 기념사,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새마을운동과 이천시 발전에 기여한 오경미 새마을지도자에게 도지사 표창, 마상철 지도자에게 이천시장 표창 등 2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조봉산 회장은 기념사에서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형 새마을운동으로 확장해 기후위기 대응, 복지증진, 공동체 회복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다수의 사회문제의 해결에 헌신하고 있는 시 새마을회에 감사하다.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위대한 국민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새마을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