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가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김재병)는 22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을 열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관서에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6개 소방관서를 A·B·C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서 최우수·우수·장려 소방서를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도민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도민 안전 위험요소 사전차단 등 7개 분야로 지난해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소방관서로는 수원남부소방서를 비롯해 분당·광명소방서가 선정됐다. 우수 소방관서로는 파주·안성·의왕소방서가, 장려 소방관서로는 일산·의정부·연천소방서가 수상했다.

김재병 본부장은 “한겨울 새벽의 구조현장, 폭염 속 화재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여러분들의 시간이 모여 2024년 한 해를 만들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현장에 강한 조직,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