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는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원 9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함께노는 청년클럽’은 관심사와 취미를 공유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뜨거운 냄새’(런닝) ▲‘하남 스트릿’(맨몸운동) ▲‘하남시 청년봉사단 선영’(봉사활동) ▲‘스피치 클럽’(스피치 특강) ▲‘하남 테니스 떠돌이들’(테니스) ▲‘천둥FS’(여성풋살) ▲‘스스로 지키는 주짓수 클럽’(호신술) ▲‘비누 Chill’(비누제작) ▲‘하아작’(아이패드 드로잉) 등 총 9개의 동아리가 먼저 구성됐다.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39세 청년이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https://naver.me/FqWrRGXc)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동아리별로 최대 35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이 단순히 취미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31-5182-1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