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 분당 토즈 서현점에서 지지선언

“김 지사는 국민과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

임상병리사 700인을 대표해 문기춘 임상병리사 등 10여 명이 성남 분당 토즈 서현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열고 “김 지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5.4.23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제공
임상병리사 700인을 대표해 문기춘 임상병리사 등 10여 명이 성남 분당 토즈 서현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열고 “김 지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5.4.23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제공

임상병리사 700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성남 분당 토즈 서현점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이번 선거는)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대개혁의 기회”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그리고 치열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김 지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문기춘 임상병리사 등 임상병리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지사는 국가 경제 위기를 수차례 돌파해 온 입증된 경제전문가이자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국민 삶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실용주의자”라며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최전선에서 가장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쟁보다 실력, 공약보다 실천, 갈등보다 통합이 필요한 이 시점에 김 지사야말로 정치와 행정의 진정한 교집합이자 국민과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