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24일 인천 남동구 인천경제비즈니스센터 8층 회의실에서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지역 수출소상공인 지원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육성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네트워킹 기회 제공 ▲공동 세미나·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자원 상호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시장에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한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수출 잠재력을 가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