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 위안 행사를 잇달아 연다.
오는 5월2일에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무료 점심 나눔’을 진행한다. 이어 어버이날인 8일에는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효를 담다’ 행사를 열고 다양한 공연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에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야외행사가 열려 특별공연과 리마인드 웨딩, 각종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같은 날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박스를 전달하고, 이어 12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복지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