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집 작업 교통사고 예방

월 2회 근무 환경 안전 점검 실시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 최초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 최초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도로나 골목에서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설치했다. 또 작업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월 2회 현장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안전점검 이후 사업장에 있는 위험 요인을 발견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미추홀구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작업 지시등 설치와 정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중대 재해를 예방하겠다”며 “작업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