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대학 연구실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 2023년 이 사업에 선정돼 혁신 창업실험실 30팀을 발굴했다. 그중 10개 팀을 선발해 연구개발비용과 투자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했다.
올해 2차례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인하대는 창업 기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육성해 후속 연구개발 등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인하대는 정부 주도 창업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단계별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