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다.

사격, 수영, 펜싱, 육상, 승마 등 다섯 가지 종목을 섭렵한 최강의 '만능 스포츠맨'을 뽑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일반 등의 4개 부문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에서 22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첫 날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승마를 시작으로 해 펜싱(시립도원체육관), 사격(시립옥련사격장), 수영(시립도원수영장), 육상(시립숭의종합경기장) 등으로 이어진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시립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시립숭의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