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억 내무위원장
“의원들간 단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8년 인천시 서구 기초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처음 시작한 송병억(48·서구 1선거구) 내무위원회 위원장은 기초의원 당시 총무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정치 수업을 한 초선의원. 송의원은 인천 서곶초등학교, 인광중, 인천기계공고를 거쳐 단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90년대 초부터 정치에 뜻을 두고 한나라당 서구·강화갑지구당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정당활동을 펼쳐 온 인물.

◆ 이명우 산업위원장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의 현안을 적극 처리, 주민들을 위한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명우(46·연수 1선거구)산업위원장은 인천 토박이 재선의원으로 송도초교와 숭덕중, 선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비교적 원만한 성격을 지닌 그는 지역구에 수인선 철도 건설 등 인천의 현안이 즐비한 때문인지 비교적 찾아다니며 일하는 스타일. 현재 수인철도 조기착공 촉구 인천시민대책협의회 상임공동대표와 연수경제를 생각하는 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부인 이영란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와 등산.

◆ 신영은 건설위원장
지난 2000년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첫 진출한 신영은(52·남동 1선거구)건설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손발을 자청, 짧은 임기동안이지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정평난 재선의원. 대부도 출신인 신위원장은 지난 3대 건설위원회와 인천항발전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원내 교섭단체 대변인을 지내면서 의원들간 화합에 적극 나서는 중개자 역할. 신위원장은 선인고등학교를 거쳐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

◆ 안병배 문교사회위원장
안병배(45·중구 1선거구) 문교사회위원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구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 태생인 안 위원장은 인천 신흥초교와 인천남중, 제물포고를 졸업하는 등 주로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서울보건대학을 졸업했다. 비교적 타협적이고 원만한 성격을 지닌 그는 인천광역시 인쇄문화협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진문사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 재향군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부인 이수자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과 조기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