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선거와 관련한 재검표 결과 김용규 시장이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소청 검증결과 기호 1번 한나라당 김용규 후보가 2만2천915표, 기호 2번 민주당 박종진 후보가 2만2천899표를 얻어 16표차로 김용규 시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이같은 표차는 종전 개표결과때 52표차보다 줄어든 것으로 당초 거소명 미표기로 무효표로 분류됐던 광주시 실촌면 향림원(사회복지시설) 부재자 투표를 비롯해 총 79표의 무효표가 새롭게 개표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