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펜싱부 장미경(34·여) 선수가 지난 7월23일부터 1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에서 열렸던 '2005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아시아 펜싱 강국인 중국과 일본 등 모두 21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중구 펜싱부(감독·정훈)는 5명이 출전, 장미경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 외 여자 플뢰레 단체전서도 3위에 올랐다.

한편 중구 펜싱부는 지난 6월 강원도 양양에서 열렸던 '제43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우승, 지난 2004년에 이어 같은 대회 플뢰레 단체전을 2연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