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족인 몽골의 전통음식과 놀이를 경험하세요.』

개관 3주년 특별전 「몽골유목문화대전」을 개최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이 10일 몽골의 국경일을 맞아 야외공연장에서 「몽골리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몽골대사관과 함께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몽골의 전통요리와 씨름, 춤과 노래 등을 즐겁게 감상할수 있는 자리.

오후 3시 개막식에 이어 몽골요리 강습회 및 시식회, 몽골과 한국 씨름 시연 및 겨루기, 몽골과 한국의 춤·노래 한마당 등이 3시간동안 진행된다.

몽골 전통요리로는 돌불고기 요리 「홀호크」와 고기를 넣어 찐 만두 「부즈」가 직접 만들어져 시식되며, 몽골인이 즐겨먹는 「마유주」도 맛볼수 있다. 씨름 시연 및 겨루기는 경기도씨름협회의 도움을 받아 마련되며, 춤과 노래한마당은 용인예술단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통신 글로벌사업단 유라시아부가 협찬한 기념품도 나눠주며 몽골의 유제품과 기념품도 판매된다. 관람료는 무료. 우천시에는 매점 앞 둥근마당에서 진행된다. 문의:(0331)285_2011
/朴商日기자·psi251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