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부천시향이 「99불멸의 작곡가 시리즈」 두번째 연주회로 바그너 갈라콘서트를 갖는다.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갈라콘서트 형식의 이점을 살려 장대한 스케일의 바그너 악극 중 서곡과 전주곡을 다수 연주한다.

연주곡목은 「탄호이저」 서곡, 「트리스탄과 이졸데」1막 전주곡 「사랑과 죽음」,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 서곡, 「로엔그린」 1막 전주곡과 3막 전주곡 「결혼행진곡」, 「클라리넷과 현을 위한 아다지오」(클라리넷·하지윤)와 피날레곡은 「탄호이저」 4막에 나오는 「노래의 전당」이다. 1만·5천원. (032)655_0012 /柳周善기자·j@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