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이라는 현실공간 대신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을 이용한 대규모 전시회가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5개월동안 열린다.
「밀레니엄 아이덴티티_프론트 2000」展이라고 명명된 이 미술전시회는 전시장은 www.artin.com/front2000이라는 인터넷 가상공간. 인터아트코리아(Inter ART Korea)가 주최했으며 전국적으로 작가 1백96명과 평론가 2명이 참여했다.
이같은 성격의 전시회는 지난해 열린 「한국현대미술의 오늘」전에 이어 두번째.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세기말 한국미술의 상황을 재조명하고, 2000년대 대안적 미술문화의 창출을 모색한다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여기에 지역간 미술문화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인터넷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 작가간·지역간 교류를 넓히는 동시에 일반대중에게도 보다 넓고 빠르고 다양하게 다가간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운영위원장은 작가 김순관씨가 맡았고 운영위원은 강승희 추계예대교수, 문봉선 인천대교수,김계환 세종대 강사와 미술평론가 김유정, 작가 정덕원, 임수병, 홍성석 등이 참여했다. 경기지역에선 김병찬 김성근 나정우 오선예 이문배 이영란 우의하 정덕원 최세경 한지석 씨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제주도·한국미술협회·월간미술세계가 후원하고 갤러리 제주아트가 협찬했다. 경기지역 문의:(0345)408_1029 <柳周善기자·j@sun@kyeongin.com>
柳周善기자·j@sun@kyeongin.com>
인터넷 통한 프론트2000미술展
입력 1999-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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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0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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