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利川)세계유명 조각인의 한마당 축제인 「제2회 이천국제 조각심포지엄」이 12일 오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설봉조각공원에서 柳勝優 시장 권오장 경기도행정부지사 尹청하 문화관광부예술국장 李在赫 시의회의장을 비롯 각유관기관단체장 주민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천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제조각심포지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8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중국,일본,독일,인도,한국등 17개국에서 25명의 유명 조각인들이 참가 자신만들의 힘으로 혼신의 다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선보이게 되며 작가들에 예술교류의장과 세미나등이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에는 이천출신의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金학남을 비롯 경기도립무용단,소리사위 풍물단,이천시 콘서트 콰이어,이천시민교향악단등의 축하공연이 어졌다.

이에앞서 柳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효열 그리고 예술의 고장 이천천에 오신 여러분을 한영한다』며 『멀리 타국의 무더운 태양아래서 서로의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혼과 땀이 어우러진 무년의 작업 속에서 우정과 사랑,그리고 아름다운 이웃으로 자리매김하는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金正壽기자.k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