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채화협회전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수채화협회가 마련한
스물한번째 회원전. 40여명 지역작가들이 펼쳐보이는 담백한 수채화 작품
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81년 제1회 인천수채화동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활동
을 펼치고 있는 인천수채화협회는 85년 이래 '대만국제교류전'과 '인천·산
동 교류전', '인천북경수채화교류전' 등 활발한 국제교류활동도 펼치고 있
다. 24~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 (032)420-2757
▲차세대 명창 :국립극장이 마련한 차세대 명창들의 특별기획공연. 세계
유일의 공연장르 '판소리' 분야에서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명창 5명
을 선정해 무대를 마련했다.
'심청가'에 조정희, '적벽가'에 남상일, '춘향가'에 염경애 이자람, '수
궁가'에 이덕인 등이 나선다. 최종민 국립창극단 단장이 매회 공연마다 해
설자로 등장해 국악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25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
오름극장. 전석 2만원. (02)2274-3507~8
▲국립국악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우면당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칠월
칠석을 맞아 특별공연 '마음으로 그린 하늘무늬'를 올린다.
견우직녀 설화에 나타나는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는 무용과 창가, 민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표현양식을 이용해 내재적으
로 응축된 우리고유의 이별과 만남의 정서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윤문숙의 해금과 김영길의 아쟁으로 연주하는 김영재 곡 '적념(寂念)'을
시작으로 백진희와 최병재의 2인무 '사랑의 대화'(안무 홍금산), 이준아 등
이 노래하는 여창가곡 '북두칠성'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또 한국적 정서
가 물씬 풍기는 목탄화 기법으로 제작해 국악의 선율을 즉흥가락으로 얹어
상영하는 창작 단편 애니메이션 '견우와 직녀', 댄스컴퍼니 조박의 창작현
대무용 '기우(祈雨)'가 후반부를 장식한다.
전통 위주의 국립국악원 무대에서 현대무용을 선보이려는 기획의도가 이
채롭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커플 관객들을 위해 달콤쌉싸름한 '녹차 초콜릿'을
선물로 나눠 주며 우리 술로 만든 칵테일인 '사랑술' 나누기 행사와 '커플
찻잔' 및 '전통한지등(燈)' 전시행사 등도 마련된다. (02)580-3042
20년 전통 자랑하는 인천수채화협회전 개최 등
입력 2001-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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