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7~12일까지 인천판화가협회 회원전이 열린다.

인천판화가협회(회장·박인우)는 1998년 해반갤러리에서 창립전을 가지면서 활동을 시작, 올해로 활동 6년째를 맞고 있다. 당시 인천에서는 이렇다할 전시조차 없었던 판화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였으며, 현재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자유롭고 독창적인 재료와 기법으로 작품성은 물론 판화의 대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신세계갤러리에서 있었던 판화시연회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프레스기를 돌려 목판화와 지판화를 찍어보게 하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판화의 묘미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박인우 오경영 권경애 김경배 홍선웅 최정숙 등 회원 19명이 2점씩 모두 3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의:(032)430-1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