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관광하고 다양한 경품도 타 가세요'.

내년 경기방문의 해를 준비중인 경기관광공사(사장·신현태)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아이 러브 경기(I ♡ Gyeonggi)'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공사는 이 캠페인에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데일리투어'를,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에버랜드 등 도내 관광지 할인쿠폰을 나누어 주며 DMZ 환승투어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 도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자개필통, 키홀더, 스카프, 넥타이 등 '경기방문의 해' 로고가 인쇄된 경품을 증정하면서 한국관광공사 영어·일어사이트 홍보 배너 등에 다양한 경기방문의 해 경품행사가 소개돼 있음을 알려주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이용해 출국하는 내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를 먼저 둘러보자는 의미에서, 외국인에게는 DMZ와 할인쿠폰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에도 이 같은 홍보와 경품 지급을 병행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