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箕善 인천시장은 20일 서구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 참석,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서구지역 시설녹지를 선택해 고등학교와 공원, 방통대가 들어서도록 입안공고중이며 결정고시 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崔시장은 가좌 2동 지역 시설녹지를 용도변경해 학교시설과 공원 등을 증설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이렇게 말하고 『학교밀집에 따른 문제점을 朴均烈 시의원과 협의해 증설하겠다』고 설명했다.

崔시장은 이어 논란을 빚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공사화 추진에 대해서는 『직할사업소로 관리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나 경기도 및 서울시에서 불리하다며 반대하고 있다』면서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의원 및 주민들은 ▲김포~오류간 346번 도로 공사재개 ▲검단지역 도시계획 진행 전무 ▲인천 시책사업의 지역 중소기업 참여 등을 건의했으며 崔시장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비차입, 경서동 주물공단 진입로개설 공사비, 오류~김포간 가로등 설치공사비지원 등을 정식으로 건의했다.<李旻鍾기자·minj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