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필요없는 물건을 나눠쓰는 「남동벼룩시장」을 오는 27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연다.

이날 「벼룩시장」에선 가전제품을 비롯 의류, 서적 등 갖가지 생활용품들을 개인이나 단체가 직접 참여해 판매·교환할 수 있다.

또 관내 우수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주방용품, 가전제품, 의류 등 생활용품을 1만원~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매장」도 선보인다.

구는 헌옷수집운동도 전개해 사용가능한 옷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재활용이 곤란한 헌옷은 재활용 처리업체에 매각한 뒤 매각대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신청문의:산업경제과(460_0351)나 각 동사무소.
<宋炳援기자·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