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자장면값이 가장 싼 집은 한 그릇에 1천5백원을 받는 남동구 구월 4동 구월반점으로 조사됐다.

또 소비자권장가격이 5백원인 농심 라면은 남동구 구월 4동 대동하이퍼 등 6군데에서 3백30원에 판매, 가장 싼 업소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3월중 6개 기초생필품 및 4개의 개인소비스요금을 가장 싸게 파는 업소를 가리기 위해 1백40군데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라면(농심 신라면)의 경우 연수구 로얄연수점,대동월드마트,부평구 산곡1동 금란유통,계양구 계산1동 조광도매유통,서구 가좌동 세일마트 등 6군데가 싼 업소로 뽑혔다.

고추장(대상 청정원,1㎏)은 부평구 산곡동 소재 현대 3단지슈퍼에서 3천2백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초코파이(오리온,12개들이)는 부평구 부평2동 한서유통과 계양구 병방동 OK마트등이 1천3백50원을 받아 가장 싼 업소로 선정됐다.

소주(진로,3백60㎖)는 부평구 산곡2동 한화마트가 5백10원, 종이 기저귀(하기스,프리미엄골드중형)는 중구 송월1가 대흥슈퍼(8천원), 코가콜라(1ℓ)는 연수구 동춘동 샘마트 및 연수3동 새경유통 9백80원이었다.

개인서비스 요금중 불고기(1인분 2백g,공기밥제외)의 경우 3천5백원을 받은 남동구 구월2동 별미숯불갈비 및 계양구 계산1동 도토식당이 가장 저렴했으며 양복세탁료(성인남자 양복,상하)는 부평구 부평1동 씨티양복이 2천5백원을 받고 있었다.

휘발유(1ℓ)가 가장 싼 곳은 서구 가좌동 청도 제2주유소로 1천89원이었다.<成耆哲기자·chul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