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환경연구소가 「가톨릭환경연대」로 확대 개편된다.
「가톨릭환경연대」는 22일 오후 가톨릭회관에서 개편에 따른 출범식을 갖고 교회와 지역사회의 생명운동을 더욱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가톨릭연구소는 그동안 조사연구사업 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한 활동을 폭넓게 벌이면서 활동내용을 반영할 정확한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 명칭변경과 함께 조직을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톨릭연구소는 주요활동으로 인천교구신자 환경의식조사 등 조사연구사업, 주부·청년환경학교 등 환경교육, 아바나다가정만들기 등 생활실천운동, 녹색기행·그린넷·푸르뫼 등 회원조직사업, 영흥화전건설반대운동 등 지역연대사업을 펼쳐 왔다.
가톨릭환경연대 관계자는 『갈수록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민과 소규모 모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시민과 모임을 매개하고 개인과 단체의 환경활동 성과와 전망을 묶어내기 위해 좀더 많은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톨릭환경연대의 운영과 집행과정엔 회원을 비롯 교회신자, 일반시민 구분없이 환경운동에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문의:887_0390.
<李喜東기자·dhlee@kyeongin.com>李喜東기자·dhlee@kyeongin.com>
인천카톨릭환경연대 확대개편
입력 1999-04-22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1999-04-22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