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건축사 대행 건축물 및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부실시공,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점검 내용은 ▲콘크리트강도·염분·균열측정 ▲안전가림막, 비산먼지 방지막 설치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소 방치여부 ▲설계도서와 일치여부 ▲기타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구는 올들어 현재까지 무단증축 5건, 무단용도변경 2건, 조경훼손 2건, 주차장 위반 9건 등 모두 19건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고발했다.

구는 분기별 점검계획을 세워 위법, 부실시공, 공사장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대형공사 현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車埈昊기자 junho@kyeongin·com>